국가급 무형기예 서호 비단우산

올해 봄밤에는 프로그램'우산을 빌려드립니다'가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배우의 손에 든 아름다운 우산도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다.기자가 알아본데 따르면 이 우산은 바로"서호의 꽃"이 있는 국가급 비유기예 서호비단우산으로서 서호비단우산기예 국가급 대표적인 전승자 송지명선생의 작품이다.

최근 쑹즈밍은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서호 비단 우산의 독특한 점은"우산 하나를 펴고 대나무 한 마디를 모으는 것"으로 요약할 수 있다고 말했다.그것은 일종의 미의 상징이자 수공 기예의 심오한 표현이며, 더 많은 사람들이 서호의 비단 우산을 배우고 전승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

18 공정 으로 다듬어야 한다

서호 비단 우산은 1932년에 창립되었고 항저우 현지에만 있는 담죽, 항저우 비단을 원료로 하고 항저우 서호 풍경을 장식 도안으로 한다.조형이 독특하고 설계가 교묘한 서호비단우산을 만들려면 우산뼈제작, 우산면장식, 붙임복원 등 18가지 공정을 거쳐야 하며 매 공정마다 뛰여난 기예와 엄격한 요구가 필요하다.

서호의 비단 우산은 조형이 가볍고 디자인이 기묘하며 제작이 정교하고 고아하고 아름다우며 실용적일 뿐만 아니라 예술 감상 가치도 있다.2008년에 서호비단우산은 제2차 국가급 무형문화유산명부에 올랐다.

서호비단우산의 주체는 우산뼈와 우산면으로 구성되였는데 우산뼈제작은 오래된 세트기예를 채용하여 아무런 접착제도 사용하지 않는다.우산면은 비단을 원단으로 하고 브러시, 채색화, 자수 등의 기법으로 장식한다.

1970년대부터 송지명은 서호의 비단우산을 만들기 시작했다.봄밤이 끝난 뒤 많은 사람들이 그에게 전화를 걸어 프로그램 속 서호 비단 우산을 물었다.그는 북청보 기자에게 서호의 비단우산은 여러 공정을 거쳐 정성껏 다듬어 견고하고 탄성이 풍부하며 뜨거운 태양이 내리쬐어도 구부러지지 않으며 우산면은 항주의 특산품인 비단으로 제작되여 가볍고 광택이 풍부하며 서호의 풍경이 그려져있다고 알려주었다."서호 비단우산의 우산뼈는 항저우 근교 특유의 담죽을 사용하는데, 담죽의 직경은 대략 5~6센티미터 사이이며, 대나무 마디와 대나무 마디 사이의 거리가 비교적 길어 우산으로 적합하다.만든 후 여성이 손에 들고 있는 두께가 딱 좋다.이 점은 다른 대나무로는 할 수 없다"고 말했다.

봄밤 을 위해 서호 의 비단 우산 을 주문 제작 하다

송지명은 기자에게 다음과 같이 말했다. 당시 춘만감독조는 그들에게 련락하여 한 프로가 그들의 서호비단우산을 채용하는것이 비교적 적합하며 배우들에게 맞춤제작을 해주려 한다고 말했다."우산을 쓰겠다고 했을 뿐 구체적으로 어떻게 쓰는지, 어디에 쓰는지는 말하지 않았다. 우리는 당시 서호와 관계가 있을 수도 있고, 춤일 수도 있다고 추측했다. 마지막까지'백사전'과 관련이 있을 줄은 몰랐다."

송지명의 소개에 따르면 프로중의 우산은 그들이 많은 신경을 썼는데 계산해보면 대략 근 20일이 걸려서 완성되였다.우산면 소재와 색상 선택에 많은 고민을 했고, 제작진과 여러 차례 소통하고 조정했으며, 무대의 효과와 실제 사용을 고려해 전력 방직으로 우산면을 만들기로 최종 확정했다.우산면 색상은 현장에 가서 확인할 수 없어 휴대전화로 촬영하면 색차가 있어 제작진과 왕복 샘플을 보내 확인했다.

이밖에 우산면의 도안을 확정하는데 일주일이 채 걸리지 않았다. 송지명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그들은 특별히 삼담인월의 도안을 선택했는데 이렇게 하면 모두가 한눈에 서호라는것을 보아낼수 있다.우산머리도 설계했다. 일반적인 서호비단우산도 삼담인월조형의 우산머리를 사용하지만 비교적 추상적이다. 봄밤 서호비단우산의 우산머리는 전문적으로 설계했다."우리는 삼담인월사진을 찍어 설계했다. 특별히 봄밤을 위해 만들었다.»

송지명은 기자에게 마지막에 엽동과 조아지가 우산을 펼쳤을 때 매우 격동되였다."그들 두 사람이 이런 방식으로 나타날줄은 몰랐다. 프로를 보고 우리가 이렇게 여러해동안 견지한것이 헛되지 않았다고 느꼈다.우리 팀 전체도 매우 기뻤다. 많은 수강생들이 나에게 전화를 걸어 기쁘다고 했다. 한눈에 서호의 비단우산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서호의 비단 우산은 실용성 방면으로 발전하고 있다

송지명은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최근 몇년간의 발전을 거쳐 서호비단우산도 시대와 더불어 전진하고있다. 그러나 우산의 령혼은 줄곧 변하지 않았다."우산을 펴고 대나무 한마디를 모으는데 이는 변할수 없다. 이는 서호비단우산의 유일무이한 특색이다."현재 기타 류형의 서호비단우산도 그가 하는데 주로 부동한 수요에 따라 제작한다."신형 원단, 신형 공예는 모두 시도하고 사용하며, 우리도 전지, 자수 등 기타 비유공예와 결합하여 게임, 애니메이션과 합작한다."또한 서호 비단우산도 실용성 방면으로 발전하고 있다. 주재료가 변하지 않는 것 외에 다른 것은 모두 변할 수 있다."주요 뿌리는 고객의 수요에 근거한다. 예를 들면 우산머리의 조형은 우산면의 내용에 따라 일치할 수 있다."

송지명은 기자에게 다음과 같이 말했다. 현재 그들 일가족은 모두 서호비단우산을 만들고있으며 또 일부 양성반을 개설하여 더욱 많은 사람들이 와서 배우고 우산을 체험할수 있도록 했다. 서호비단우산은 일종의 미의 상징이자 일종의 수공기예가 뛰여난 표현이다."더욱 많은 사람들이 서호비단우산을 배우고 전승하기를 바란다."(기자/리철주통일계획/손혜려)

(출처: 북경청년보)